Friday, March 19, 2010

New Zealand in 2007

Luckily...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뉴질랜드를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여행 중의 몇 몇 장면들을 작은 스케치북에 기록하던 중에 덮어둔 채로 2년이나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늘 다시 꺼내어 보니 그 곳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그리워집니다.





어딜 가든 이 꽃이 참 많았습니다. 이름이 Lupins, 우리말로는 층층이 부채꽃이라고 하는군요.

Tekapo 호숫가에 피어있는 루핀. LakeTekapo의 물 색깔은 더 이상 밝을 수 없는 그런 하늘 색이었는데 빙하가 녹은 물이기 때문이랍니다.



그 곳에선 하늘이 정말 넓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적고 양들은 아주 많았습니다.


Lake Tekapo에서 Mount Cook으로 가는 길 가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오른 쪽에 있는 자동차는 우리가 여행할 때 타고 다녔던 차입니다. 여행 내내 동생이 운전을 했답니다.


작은 비행기를 타고 마운트 쿡 정상에 내렸습니다.


마운트 쿡에서 내려오는 길에 양떼들을 만났습니다. 양 떼들이 다 지나갈 때까지 차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선 좌측 주행입니다. 저는 참 익숙해지기 힘들었습니다.


마운트 쿡에서 퀸즈타운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차 한 대 통과할 수 있는 좁은 다리가 있더군요. 신호등 표시를 보고 멈추거나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이 여러 곳 있다고 하더군요. 자연을 덜 손상시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On the way from Mount Cook to Queenstown.


My son is feeding bread crumbs to wild ducks and gulls at Queenstown Bay in Lake Wakatipu.


Te Anau 에서 Milford Sound 가는 관광버스를 탔습니다. 깍아지는 듯 한 산들을 지나갔습니다. 습기도 많고 숲도 울창하고 마치 정글같은 느낌. 그 전까지 여행하던 뉴질랜드의 다른 곳들과는 풍경이 많이 달랐습니다.


Milford Sound 까지 가는 동안 관광버스가 여러 번 정차하고 쉬어가는데 사람들이 내리면 뉴질랜드 잉꼬들이 가까이 다가 오기도 합니다. 먹을 것을 얻으려고. 잉꼬라는데 우리나라 닭만큼 큽니다.


Milford Sound.


Milford Sound.

1 comment:

parisa mahmoudi said...

all are amazing but my favorite is the last one! :)
Have a nice spring time
Parisa